플럭서스 (기업)
플럭서스는 데이터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아키텍처 패턴이자 Facebook에서 개발한 클라이언트 사이드 아키텍처입니다. MVC (Model-View-Controller) 아키텍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으며, 단방향 데이터 흐름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관리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플럭서스 아키텍처는 다음과 같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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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Actions):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데이터 객체입니다. 사용자의 입력, API 호출 결과 등이 액션의 예시가 될 수 있으며, 액션 생성자를 통해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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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처 (Dispatcher): 액션을 받아서 등록된 스토어에 액션을 전달하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합니다. 모든 데이터 흐름은 디스패처를 통해 이루어지며, 스토어 간의 의존성을 관리하고 순서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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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 (Stores): 애플리케이션의 상태와 비즈니스 로직을 캡슐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토어는 디스패처로부터 액션을 받아 자신의 상태를 변경하고, 변경 사항을 뷰에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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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Views):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며, 스토어의 상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표시하고 사용자 입력을 수집합니다. 사용자의 입력은 액션 생성자를 통해 액션으로 디스패처에 전달됩니다.
플럭서스 아키텍처의 핵심은 단방향 데이터 흐름입니다. 뷰에서 발생한 액션은 디스패처를 통해 스토어로 전달되고, 스토어는 상태를 변경한 후 뷰를 업데이트합니다. 이러한 단방향 흐름은 데이터 흐름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애플리케이션의 디버깅 및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합니다.
플럭서스는 복잡한 데이터 흐름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에서 특히 유용하며, React와 같은 UI 라이브러리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dux, Fluxxor, RefluxJS 등 다양한 플럭서스 구현체가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