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세인트루시
포트세인트루시(Port St. Lucie)는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루시 카운티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플로리다주 동해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약 184km, 올랜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177km 떨어져 있습니다. 2020년 미국 인구 조사 기준으로 인구는 약 204,851명으로, 플로리다주에서 8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역사
포트세인트루시는 1961년 제너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General Development Corporation, GDC)에 의해 계획 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GDC는 플로리다주 전역에 걸쳐 다양한 계획 도시를 개발했으며, 포트세인트루시는 그중 하나였습니다. 1961년 4월 27일, 4채의 집이 판매되면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975년, 인구 25,000명을 넘어서면서 시로 승격되었습니다.
지리
포트세인트루시는 플로리다주 동해안의 인터코스탈 워터웨이(Intracoastal Waterway)를 따라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시 강이 도시를 가로지르며, 주변에는 습지와 자연 보호 구역이 많이 있습니다. 기후는 아열대 기후로, 여름은 덥고 습하며, 겨울은 온화하고 건조합니다.
경제
포트세인트루시의 경제는 관광, 건설, 의료, 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세인트루시 강과 인근 해변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골프, 낚시, 보트 타기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
포트세인트루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트세인트루시 시빅 센터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통
포트세인트루시는 플로리다 턴파이크(Florida's Turnpike)와 I-95 고속도로를 통해 플로리다주 전역으로 연결됩니다. 또한 세인트루시 카운티 국제공항은 소규모 항공편을 제공하며, 인근에 있는 팜비치 국제공항은 더 많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