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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래의상

도솔래의상은 조선시대 왕실 여성, 특히 왕비, 대비 등이 착용했던 의례용 대례복의 일종이다. 홍색의 단(緞)으로 만들어지며, 금박으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개요

도솔래의상은 왕비나 대비가 궁중의 중요한 의례에 참석할 때 입었던 옷으로, 격식을 갖춘 복식이다. 겉옷인 적의 안에 받쳐 입는 옷이며,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도솔래는 부처의 세계인 도솔천에서 유래한 것으로, 왕실의 번영과 왕비의 품격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징

  • 색상: 붉은색(홍색)이 주를 이루며, 이는 왕실의 권위를 나타내는 색이다.
  • 재료: 주로 고급 직물인 단(緞)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 장식: 옷 전체에 금박으로 다양한 문양을 찍어 화려함을 더했다. 문양은 주로 봉황, 용, 구름, 길상문자 등이 사용되었다.
  • 구성: 도솔래의상은 적의 안에 받쳐 입는 옷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역사적 배경

도솔래의상의 정확한 기원과 변화 과정은 문헌 기록이 부족하여 명확히 밝혀지기는 어렵다. 다만, 조선시대 왕실 복식 제도 내에서 왕비의 위상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례복 중 하나였음을 알 수 있다. 관련 유물은 국립고궁박물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참고 문헌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 관련 자료
  • 조선왕조 궁중 복식 관련 연구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