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실린 (밴드)
페니실린 (Penicillin)은 대한민국의 3인조 모던 록 밴드이다. 1998년 결성되었으며, 멤버는 김태현(기타, 보컬), 이성우(보컬), 조윤석(베이스)으로 구성되어 있다. 밴드명은 알렉산더 플레밍이 발견한 항생제 페니실린에서 유래되었다.
페니실린은 초기 브릿팝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인디 씬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으며,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이다. 대표곡으로는 '내일에게', '로켓', '환상', '소년', '몽상여행' 등이 있다.
페니실린은 다수의 정규 앨범과 EP를 발매했으며, 각종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드라마 OST 참여, 영화 음악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한국 모던 록 씬의 부흥을 이끈 주요 밴드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그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