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컬렌

앨리스 컬렌 (Alice Cullen)은 스테파니 메이어의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이다. 인간 시절 이름은 메리 앨리스 브랜든(Mary Alice Brandon)이었다. 앨리스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로, 재스퍼 헤일의 배우자이자 컬렌 가의 일원이다.

생애

앨리스는 1901년,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상하게 여겨졌다. 앨리스의 능력을 두려워한 친척은 그녀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 정신병원에서 만난 나이든 뱀파이어가 그녀를 인간 사냥꾼 제임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뱀파이어로 변환시켰다. 그러나 뱀파이어로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그 뱀파이어는 제임스에게 살해당했다.

앨리스는 뱀파이어가 된 후 자신의 과거에 대해 기억을 잃었지만, 미래를 보는 능력은 여전했다. 그녀는 미래를 통해 재스퍼 헤일을 만나게 될 것을 알게 되었고, 그를 찾아 컬렌 가에 합류했다.

능력

앨리스의 주요 능력은 미래를 보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미래 예측은 주관적이며, 변수가 많을수록 불확실해진다. 특히 늑대인간이나 반뱀파이어와 관련된 미래는 보기가 어렵다. 앨리스는 또한 뛰어난 전투 능력과 빠른 속도, 민첩성을 가지고 있다.

성격

앨리스는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많고, 쇼핑을 즐긴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그녀는 가족을 매우 아끼며, 특히 벨라 스완을 친동생처럼 생각한다.

작중 역할

앨리스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녀의 미래를 보는 능력은 컬렌 가가 여러 위험에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는 과정을 돕고, 볼투리 가와의 대립에서 컬렌 가를 돕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