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킨스키

니콜라이 킨스키 (독일어: Klaus Günther Karl Nakszynski, 1926년 10월 18일 – 1991년 11월 23일)는 독일의 배우이다. 본명은 클라우스 귄터 카를 낙신스키(Klaus Günther Karl Nakszynski)이며, 니콜라이 킨스키는 예명이다.

킨스키는 강렬하고 불안정한 연기 스타일로 유명하며,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과의 협업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아귀레, 신의 분노》(1972), 《피츠카랄도》(1982), 《코브라 베르데》(1987) 등이 있다. 그는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의 삶은 논란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폭력적인 성격과 괴팍한 행동으로 인해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켰다. 그의 딸인 나스타샤 킨스키 또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니콜라이 킨스키는 1991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