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추버뷜러
파스칼 추버뷜러 (Pascal Zuberbühler, 1971년 1월 8일 ~ )는 스위스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며,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그는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오랜 기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특히 2006 FIFA 월드컵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은퇴 후에는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클럽 경력 추버뷜러는 선수 경력 동안 스위스 슈퍼리그의 그라스호퍼 취리히, FC 바젤, 바이어 04 레버쿠젠 (독일 분데스리가), 풀럼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여러 클럽에서 활약했다. 그는 그라스호퍼와 FC 바젤에서 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스위스 리그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독일과 잉글랜드 리그에서도 짧게나마 경험을 쌓았다.
국가대표팀 경력 그는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총 72경기에 출전했다. UEFA 유로 2004와 2008에 참가했으며, 가장 주목받는 활약은 2006 FIFA 월드컵이었다. 이 대회에서 스위스는 추버뷜러의 선방에 힘입어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우크라이나와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코치 경력 선수 은퇴 후 추버뷜러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풀럼 FC, 더비 카운티 FC 등의 클럽에서 골키퍼 코치로 일했으며,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골키퍼 코치직을 수행하며 후배 골키퍼들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