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
택지는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조성된 토지를 의미한다. 이는 주택, 상업 시설, 공장 등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을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기반 시설(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이 갖춰진 토지를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정의 및 범위
택지는 단순히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을 넘어, 도시 계획 및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게 구획되고 개발된 토지를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택지개발촉진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의해 택지의 조성, 관리 및 이용에 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법률에 따라 택지는 주거용 택지, 상업용 택지, 공업용 택지 등 다양한 용도로 구분될 수 있으며, 각 용도에 따라 건축 가능한 건축물의 종류와 규모가 제한될 수 있다.
택지의 중요성
택지는 도시 개발 및 주택 공급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이다. 안정적인 택지 공급은 주택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며, 계획적인 도시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효율적인 택지 이용은 토지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관련 용어
- 택지개발: 택지를 조성하는 행위.
- 택지개발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되는 지역.
- 대지: 건축법상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는 토지로서, 택지에 포함되는 개념. 대지는 택지보다 좁은 의미로 사용된다.
- 나대지: 건축물이 없는 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