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잔
머그잔 (Mug)은 손잡이가 달린 원통형의 컵으로, 주로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도자기, 유리, 금속,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크기와 모양, 디자인 또한 매우 다양하다.
머그잔은 일반적인 컵에 비해 크기가 크고 두꺼워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손잡이가 달려 있어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손에 직접적인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러한 실용성 덕분에 가정, 사무실,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널리 사용된다.
머그잔은 단순히 음료를 담는 용도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기념품, 판촉물, 선물 등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특정 캐릭터나 로고, 문구 등을 인쇄하여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희귀하거나 독특한 디자인의 머그잔을 수집하는 취미도 인기가 있다.
머그잔의 역사는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머그잔은 18세기 유럽에서 대량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널리 보급되었다. 이후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의 머그잔이 개발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