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놈
크리스티 놈 (Kristi Noem, 1971년 11월 30일 ~ )은 미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맡고 있다. 공화당 소속이며, 과거 미국 하원의원을 역임했다.
생애 및 경력
사우스다코타 주 워터타운에서 태어나 농장에서 자랐으며,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농업 및 부동산 사업에 종사하다가 정치에 입문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사우스다코타 주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하원의원을 역임했다. 2018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선거에서 당선되어 현재까지 주지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정치적 입장
보수적인 정치적 입장을 견지하며, 감세, 작은 정부, 규제 완화 등을 지지한다. 또한, 총기 소유 권리 옹호, 낙태 반대 등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논란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방식, 개인적인 특혜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하고 경제 봉쇄 조치를 최소화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