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넬로 알바레스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바라스 (스페인어: Saúl "Canelo" Álvarez Barragán, 1990년 7월 18일 ~ )는 멕시코의 프로 복싱 선수이다. 붉은 머리 색깔 때문에 "카넬로(Canelo, 시나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1년부터 활동하며, 다양한 체급에서 세계 챔피언을 석권한 복싱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슈퍼 웰터급,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 헤비급에서 세계 타이틀을 획득하며 4체급 석권에 성공했다. 특히 슈퍼미들급에서는 undisputed 챔피언에 등극했다.
알바레스는 뛰어난 복싱 기술과 강력한 펀치력,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공격과 방어 모두 능숙하며, 특히 바디샷 공격이 강력하다.
주요 경기 상대로는 게나디 골로프킨, 미겔 코토, 아미르 칸, 다니엘 제이콥스, 세르게이 코발레프 등이 있다. 게나디 골로프킨과의 2차례의 혈전은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로 평가받는다.
알바레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스포츠 영웅 중 한 명이며, 그의 경기는 멕시코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다. 또한, 그는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