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사이드의 릴라
잉글사이드의 릴라 (Rilla of Ingleside)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앤 셜리》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앤 셜리와 길버트 블라이스의 막내딸인 릴라 블라이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제1차 세계 대전 시기 캐나다를 배경으로 릴라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릴라는 처음에는 철없고 사치스러운 소녀로 등장하지만, 전쟁의 참혹함을 목격하고 주변 사람들을 도우면서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설은 전쟁의 영향과 가정에서의 역할, 그리고 젊은 세대의 성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릴라의 사랑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다. 《앤 셜리》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