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타 클리모비차

인타 클리모비차 (Inta Klimoviča, 라트비아어 발음: [ˈinta ˈkliːmɔviːt͡ʃa])는 라트비아의 육상 선수로, 주로 400m 경기에 출전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활동하며, 특히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400m 계주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클리모비차는 라트비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당시 소련의 일부) 출신으로, 소련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그녀의 개인 최고 기록은 400m에서 51.56초이다. 올림픽 외에도 유럽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클리모비차는 은퇴 후 육상 코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그녀의 업적은 라트비아 육상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라트비아 스포츠 영웅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