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청춘
이팔청춘 (二八靑春)은 16세의 젊은 나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여기서 '이팔(二八)'은 2 곱하기 8, 즉 16을 의미하며, '청춘(靑春)'은 푸른 봄이라는 뜻으로 젊음, 젊은 시절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팔청춘은 꽃다운 16세의 젊은 나이를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단어이다.
유래
이 단어는 숫자 '이팔'과 젊음을 상징하는 '청춘'이 결합되어 만들어졌다. 예로부터 16세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활기 넘치는 시기로 여겨졌으며, 이러한 인식이 '이팔청춘'이라는 단어에 반영되었다.
의미와 용례
이팔청춘은 주로 젊음의 아름다움과 활력을 칭송하거나, 젊은 시절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할 때 사용된다. 때로는 젊은 나이에 대한 부러움이나 아쉬움을 표현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 "이팔청춘에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어?"
- "그녀는 이팔청춘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참고
비슷한 의미를 가진 표현으로 '소년 시절', '꽃다운 나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