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의문사는 질문이나 의문을 나타내는 단어의 종류이다. 문장에서 특정한 정보를 묻기 위해 사용되며, 답변을 요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주로 문장의 맨 앞에 위치하여 질문의 성격을 명확히 한다.
기능 및 역할
의문사는 문장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 정보 요청: 특정 대상이나 사실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 질문 형성: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바꾸어 질문을 만든다.
- 문장 구조 결정: 의문사가 이끄는 절은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종류
한국어에서 대표적인 의문사는 다음과 같다.
- 누구: 사람을 묻는 의문사 (예: 누가 왔니?)
- 무엇: 사물이나 내용을 묻는 의문사 (예: 무엇을 먹을래?)
- 어디: 장소를 묻는 의문사 (예: 어디에 갈까?)
- 언제: 시간을 묻는 의문사 (예: 언제 만날까?)
- 어떻게: 방법이나 상태를 묻는 의문사 (예: 어떻게 지내니?)
- 왜: 이유나 원인을 묻는 의문사 (예: 왜 울고 있니?)
- 얼마: 수량이나 가격을 묻는 의문사 (예: 얼마나 필요해?)
- 어떤: 종류나 속성을 묻는 의문사 (예: 어떤 영화를 좋아해?)
활용
의문사는 다양한 문장 구조에서 활용될 수 있다. 단독으로 사용되거나 다른 단어와 결합하여 더 구체적인 질문을 만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무엇"이라는 의문사에 조사를 결합하여 "무엇을", "무엇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의문사가 포함된 문장은 직접 의문문뿐만 아니라 간접 의문문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예: 나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다.)
참고
의문사는 언어마다 형태와 종류가 다르며, 문법적인 규칙에 따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