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 (비디오 게임 시리즈)

개요: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 《워킹 데드》를 기반으로 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이다. Telltale Games가 개발한 초기 시리즈는 에피소드 형식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명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지가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특징지어진다. Telltale Games의 몰락 이후, 스카브랜드 스튜디오가 새로운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시리즈:

• The Walking Dead: A Telltale Games Series (텔테일 게임즈 시리즈): 4개의 시즌과 여러 미니 시리즈로 구성된 메인 시리즈. 리, 클레멘타인 등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좀비 아포칼립스 속 생존과 인간 관계를 그린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맞이하게 되며, 전체적인 스토리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 시리즈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묘사, 선택의 중요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The Walking Dead: The Final Season (텔테일 게임즈 시리즈 최종 시즌): 텔테일 게임즈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으로, 클레멘타인의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 The Walking Dead: Saints & Sinners (세인츠 앤 시너스): Telltale Games 시리즈와는 별개로 VR 게임으로 제작된 스토리 중심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좀비와 생존자들과의 싸움을 묘사한다.

개발사:

• Telltale Games: 원래 시리즈의 개발사. 현재는 문을 닫았다.
• Skybound Games: Telltale Games의 자산을 인수하여 The Walking Dead: The Final Season의 개발 및 배포를 담당했다.
• Skybound Entertainment: 워킹 데드 지적 재산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리즈 개발을 감독한다.
• Overkill's The Walking Dead: 별도의 스튜디오에서 개발된 협동 슈팅 게임으로, 메인 시리즈와는 별개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 스카브랜드 스튜디오: 새로운 워킹데드 게임 시리즈를 개발중이다.

게임플레이:

대부분의 워킹 데드 게임은 에피소드 형식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대화 선택과 퀵타임 이벤트를 통해 진행된다. 플레이어의 선택은 스토리와 캐릭터의 관계, 그리고 엔딩에 큰 영향을 미친다. VR 게임인 세인츠 앤 시너스는 좀 더 직접적인 액션과 탐험 요소를 포함한다.

평가:

텔테일 게임즈의 워킹 데드 시리즈는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묘사로 비평가와 팬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플레이어의 선택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은 게임의 중요한 특징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후반 시즌으로 갈수록 스토리의 품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