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이 사콘

요로이 사콘 (일본어: 鎧 坂魂, 생년 미상 ~ 게이초 5년 (1600년)) 은 센고쿠 시대 말기부터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걸쳐 활약한 무장이다. 도요토미 가문의 가신으로, 원래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가신이었으나 후에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직속 가신이 되었다.

생애

요로이 사콘의 자세한 출생 연도나 초기 경력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고니시 유키나가를 섬기며 무공을 세웠고, 뛰어난 용맹함으로 이름을 알렸다. 고니시 유키나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신임을 얻으면서 요로이 사콘 또한 도요토미 가문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히데요시 사후, 요로이 사콘은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직속 가신이 되어 오사카성에서 히데요리를 보좌했다. 그는 오사카성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특히 세키가하라 전투 직전의 상황에서 활약했다.

세키가하라 전투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요로이 사콘은 서군에 가담하여 싸웠다. 그는 서군의 주력 부대 중 하나였던 우키타 히데이에 부대에 소속되어 전투에 참여했다. 요로이 사콘은 용맹하게 싸웠지만, 서군은 동군에게 패배하고 그는 전사했다. 그의 최후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대부분의 기록은 그가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했다고 전한다.

인물 평가

요로이 사콘은 무용이 뛰어난 무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도요토미 가문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으며, 오사카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비록 그의 생애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부족하지만, 그는 도요토미 가문을 위해 헌신한 충신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