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United Kingdom, UK)은 유럽 북서부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대부분과 아일랜드 섬의 북동부, 그리고 주변의 많은 작은 섬들을 포함한다.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네 개의 국가로 구성된 통합 왕국이며,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는 그레이트브리튼 섬에 위치하고,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 섬에 위치한다. 수도는 잉글랜드의 런던이다.

영국의 역사는 로마 제국의 지배, 앵글로색슨족의 정착, 바이킹의 침략, 노르만 정복 등 다양한 사건들을 거쳐 왔다. 중세 시대에는 강력한 제국으로 성장했으며,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는 대영제국이라는 거대한 식민 제국을 건설하여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산업혁명의 중심지로서 경제적으로도 큰 발전을 이루었고, 오늘날에는 선진국으로서 세계 경제 및 정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국의 정치 체제는 입헌군주제이며, 국가원수는 국왕 또는 여왕(현재는 찰스 3세)이다. 실질적인 권력은 의회가 행사하며, 의회는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된다. 영국의 경제는 서비스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금융, 보험, 관광 등의 분야가 발전되어 있다.

영국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들과 문화 기관들이 많다. 셰익스피어, 뉴턴, 다윈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을 배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브렉시트 이후 유럽 연합을 탈퇴하면서 경제 및 사회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