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하루미
야마자키 하루미 (일본어: 山崎 はるみ)는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이다. 1970년대 초에 데뷔하여 포크 음악을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노래와 독특한 음색으로 인기를 얻었다.
생애 및 경력
야마자키 하루미는 도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으며, 대학 재학 중 아마추어 포크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1971년, 싱글 "망향 (望郷)"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사랑은 바람처럼 (愛は風のように)", "종이 비행기 (紙飛行機)"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녀의 음악은 섬세한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그녀 특유의 맑고 슬픈 음색이 특징이다. 포크 음악 외에도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음악 활동 외에도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주요 작품
-
음반:
- 망향 (望郷) (1971)
- 바람의 실크로드 (風のシルクロード) (1979)
- ...그리고 오늘 (そして今日) (1982)
-
영화:
- 청춘의 엇갈림 (青春の蹉跌) (1974)
- 가족 게임 (家族ゲーム) (1983)
수상 경력
- 1972년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영향
야마자키 하루미는 1970년대 일본 포크 음악계의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후대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음악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