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데 에스틸
프로데 에스틸 (Frode Estil, 1972년 5월 31일 ~ )은 노르웨이의 은퇴한 크로스 컨트리 스키 선수이다.
생애 및 경력
프로데 에스틸은 1972년 노르웨이 레방에르에서 태어났다. 그는 크로스 컨트리 스키 선수로서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장거리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에스틸은 2001년 라흐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30km 프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에서 10km 복합 추적과 4x10k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10km 복합 추적에서는 대한민국의 김동성과 함께 공동 금메달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는 이후에도 2003년 발디피에메 세계 선수권 대회 20km 복합 추적 금메달, 2005년 오베르스트도르프 세계 선수권 대회 50km 프리 금메달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는 50km 프리 종목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프로데 에스틸은 2007년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은퇴 후에는 크로스 컨트리 스키 관련 해설가 및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성적
- 2001년 라흐티 세계 선수권 대회 30km 프리 금메달
-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10km 복합 추적 금메달 (공동)
-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4x10km 계주 금메달
- 2003년 발디피에메 세계 선수권 대회 20km 복합 추적 금메달
- 2005년 오베르스트도르프 세계 선수권 대회 50km 프리 금메달
-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50km 프리 은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