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사와 아쓰시
야나기사와 아쓰시 (일본어: 柳澤 敦, 1977년 5월 27일 ~ )는 일본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클럽 경력
야나기사와는 가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가시마 앤틀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가시마에서 그는 J1리그 우승 3회 (1996, 1998, 2000), J리그컵 우승 2회 (1997, 2000), 천황배 우승 2회 (1997, 2000)를 경험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3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삼프도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004년 메시나로 임대되었다. 2006년에는 다시 가시마 앤틀러스로 복귀하여 2007년과 2008년 J1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08년 말 교토 상가 FC로 이적하여 2010년까지 활약했으며, 2011년에는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로 이적하여 2014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경력
야나기사와는 1997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일본 U-20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1998년 일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2002년 FIFA 월드컵, 2006년 FIFA 월드컵에 출전했다. 특히 2006년 월드컵 조별 리그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쳐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총 58경기에 출전하여 17골을 기록했다.
수상 경력
- J1리그 우승: 5회 (1996, 1998, 2000, 2007, 2008)
- J리그컵 우승: 2회 (1997, 2000)
- 천황배 우승: 2회 (1997, 2000)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2007)
기타
- 야나기사와는 은퇴 후 축구 해설가, 유소년 축구 지도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