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도서관으로서, 국가 지식 문화 자원의 보존 및 활용을 주도하고,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국민의 지적 권리 신장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반포동)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
국립중앙도서관의 역사는 1945년 10월에 설립된 국립도서관에서 시작된다. 이후 한국전쟁 기간 동안 부산으로 이전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1988년 현재의 서초구 반포동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기능
- 자료 수집 및 보존: 국내외 출판물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수집, 정리, 보존하여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납본 제도를 통해 국내에서 발행되는 모든 출판물을 의무적으로 납본받아 보존하고 있다.
- 정보 서비스 제공: 열람 서비스, 참고 서비스, 디지털 도서관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전자책, 학술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도서관 정책 개발 및 지원: 전국 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도서관 운영 및 정보 서비스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도서관 관련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한다.
- 국제 교류: 해외 도서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한다.
조직
국립중앙도서관은 관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료의 수집, 정리, 보존, 서비스 제공 등 각 기능별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시설
본관 외에 디지털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