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규 코시노리
야규 코시노리 (일본어: 柳生 厳周, やぎゅう としちか, 1643년 - 1704년)는 에도 시대 초기의 무사이며, 야규 신카게류의 4대 당주이다. 야규 효고노스케 도시카네(柳生兵庫助利方)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교호(享保) 9년(1674년)에 아버지 도시카네가 사망하자 가독을 이어받아 야규 신카게류를 계승하였다. 종5위하(従五位下), 시모사노카미(下総守)에 서임되었다. 야규 가문의 영지인 야규 장(柳生庄)을 다스리며, 도쿠가와 쇼군가의 검술 사범으로서 활동했다. 그의 검술 실력은 뛰어났다고 전해지며, 많은 제자를 양성하여 야규 신카게류의 발전에 기여했다. 슬하에 아들 야규 도시타카(柳生厳隆)를 두었다. 묘소는 나라현 나라시 야규초에 있는 호토쿠지(芳徳寺)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