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타카유키

야가미 타카유키 (八神 隆之)는 세가(SEGA)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저지 아이즈"와 "로스트 저지먼트"의 주인공이다. 전직 변호사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변호사 배지를 내려놓고 탐정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의감이 강하고 뛰어난 격투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카무로쵸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개요

야가미 타카유키는 과거 변호사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지만, 자신이 변호했던 피고인이 무죄 판결 후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을 겪으며 큰 충격을 받는다. 이 사건으로 인해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카무로쵸에서 야가미 탐정 사무소를 개설하여 탐정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뛰어난 추리력과 격투 실력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위험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정의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격 및 특징

• 정의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며, 약자를 돕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정의로운 성격이다.
• 뛰어난 격투 실력: 다양한 격투 스타일을 구사하며, 필요에 따라 파쿠르 액션을 활용하는 등 뛰어난 전투 능력을 보여준다.
• 추리력: 사건 현장의 단서를 분석하고, 증거를 수집하여 진실을 밝혀내는 뛰어난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
• 냉철함과 유머: 사건 해결 과정에서는 냉철하고 분석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동료들과 함께 있을 때는 유쾌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 과거의 상처: 과거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인간 관계

• 카이토 마사하루: 야가미 탐정 사무소의 파트너이자 든든한 조력자. 야가미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서로를 깊이 신뢰하는 관계이다.
• 사에키 신페이: 과거 야가미의 변호사 시절 동료이자 현재도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인물. 법률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야가미를 돕는다.
• 후지이 마리: 야가미의 변호사 시절 동료.
• 쿠로이와 미츠루: 경찰 간부로서, 야가미와 협력하기도 하고 대립하기도 하는 복잡한 관계이다.

주요 등장 작품

•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 로스트 저지먼트: 재판받는 사각

기타

야가미 타카유키는 일본의 배우이자 가수인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를 모델로 제작되었다. 게임 내에서 기무라 타쿠야의 얼굴 모델링과 목소리를 그대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