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류스 쿠빌류스

안드류스 쿠빌류스 (Andrius Kubilius, 1956년 12월 8일 ~ )는 리투아니아의 정치인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리투아니아의 총리를 역임했다.

생애 및 경력

1956년 빌뉴스에서 태어났다. 빌뉴스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다양한 과학 관련 직업에 종사했다. 1988년 리투아니아 개혁 운동인 사유디스에 참여하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1992년 리투아니아 국회의원(세이마스)으로 처음 당선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재선되었다. 국회의원으로서 유럽 통합 문제와 경제 개혁에 주력했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제2차 반사우스카스 내각에서 부총리를 지냈다.

2008년 총선에서 조국연합-리투아니아 기독교민주당이 승리하면서 총리로 지명되었다. 쿠빌류스 내각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긴축 정책을 시행했으며, 에너지 독립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2012년 총선에서 사회민주당에 패배하면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총리 퇴임 후에도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유럽 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리투아니아 정치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정책 및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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