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보노 시로

아케보노 시로 (曙 白狼, Akebono Shiro)는 일본 스모계에서 사용되었던 시코나(四股名, 스모 선수의 링네임)이다.

• 개요: 아케보노 시로는 주로 외국인 스모 선수, 특히 하와이 출신 선수들이 사용한 시코나이다. 가장 유명한 사용자는 제64대 요코즈나 아케보노 타로(曙 太郎)이다.

• 주요 사용자:

  • 아케보노 타로 (曙 太郎): 본명은 채드 로언 (Chad Rowan). 하와이 출신으로, 1988년 스모계에 입문하여 1993년 요코즈나에 등극했다. 그의 활약은 스모의 국제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은퇴 후에는 격투기 선수로도 활동했다.

• 의미: '아케보노(曙)'는 새벽, 여명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시작과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시로(白狼)'는 흰 늑대를 의미하며, 용맹함과 강인함을 나타낸다.

• 기타: 아케보노 시로는 아케보노 타로 이후 다른 스모 선수에게 계승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