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기독교복음선교회 (基督敎福音宣敎會, Christian Gospel Mission)는 정명석(鄭明錫)이 1980년대 초에 창립한 신흥 종교 단체이다. 흔히 JMS(Jesus Morning Star)라는 약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자체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 실천 운동본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개요

기독교복음선교회는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독자적인 교리를 주장한다.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에 있어 기존 기독교 교단과는 차이를 보이며, 특히 정명석을 메시아 또는 재림주로 숭배하는 경향이 있어 논란이 되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성경 공부, 찬양 예배, 각종 스포츠 행사 및 문화 행사 등이 있다.

교리

기독교복음선교회의 교리는 성경을 바탕으로 하지만, 정명석의 설교와 가르침을 중심으로 발전되었다. 핵심 교리로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 인간의 영적 성장과 육적 건강의 조화 강조, 그리고 정명석을 통한 시대적 사명 완수 등이 있다. 이러한 교리는 기존 기독교 교단으로부터 이단 또는 유사 기독교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논란 및 비판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창립 이후 끊임없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특히, 정명석의 성추문 관련 의혹은 수차례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단체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다. 또한, 신도들의 헌금 강요, 폐쇄적인 조직 문화, 그리고 사회와의 소통 부족 등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여러 기독교 교단과 언론은 기독교복음선교회를 경계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