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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 브라질 항공

아줄 브라질 항공 (Azul Brazilian Airlines)은 브라질의 저비용 항공사(Low-Cost Carrier, LCC)이자 주요 항공사 중 하나이다.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의 제트블루(JetBlue) 항공사를 설립한 것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닐만(David Neeleman)에 의해 세워졌다.

개요 아줄 항공은 브라질 내 광범위한 국내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운항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대형 항공사들의 노선이 적거나 없었던 중소 규모 도시들을 연결하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본사는 상파울루 주 바라우리(Barueri)에 위치하며, 주요 허브 공항은 상파울루 비라코푸스 국제공항(Campinas-Viracopos International Airport, VCP) 등이다. 저비용 항공사를 표방하지만, 일부 서비스에서는 풀서비스 항공사의 특징을 보이기도 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평가받는다.

역사 아줄 항공은 2008년 5월 5일에 설립되어 같은 해 12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엠브라에르(Embraer) E-Jet 시리즈 항공기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브라질 내 주요 도시와 중소 도시 간 노선 개발에 집중했다. 2012년에는 브라질의 또 다른 지역 항공사인 트립 항공(TRIP Linhas Aéreas)을 인수하며 브라질 내 최대 규모의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후 점차 국제선 노선으로도 운항을 확장하며 미국, 유럽, 남미 등지로 취항하고 있다.

운항 노선 아줄 항공은 브라질 국내 약 100개 이상의 도시를 연결하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허브 공항은 상파울루 비라코푸스 국제공항(VCP)이며, 벨루오리존치 탄크레두 네베스 국제공항(CNF), 헤시피 국제공항(REC) 등도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한다. 국제선 노선은 주로 미국(포트 로더데일, 올랜도), 포르투갈(리스본),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등지로 운항한다.

보유 항공기 아줄 항공은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를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엠브라에르 E-Jet 시리즈(E190, E195), 에어버스 A320neo, A321neo, 장거리 노선을 위한 A330neo, 그리고 지역 노선 운항을 위한 ATR 72 시리즈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및 특징 아줄 항공은 독특하고 다양한 색상의 항공기 도색으로도 유명하다. 기내 서비스는 저비용 항공사 모델을 따르면서도 좌석 공간,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간식 제공 등 일부 측면에서는 풀서비스 항공사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자체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TudoAzul을 운영하고 있다.

제휴 아줄 항공은 세계 주요 항공 동맹(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스카이팀)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지만,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아에로콘 파타고니아(Aerolíneas Argentinas), TAP 포르투갈(TAP Air Portugal) 등 다른 항공사들과 코드셰어 및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