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하울리

리처드 하울리 (Richard Hawley)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프로듀서이다. 본명은 리처드 존 하울리(Richard John Hawley)이며, 1967년 1월 17일 셰필드에서 태어났다.

경력:

• 초기 활동: 1990년대 초, 롱피그스(Longpigs)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펄프(Pulp)의 기타리스트로도 참여하며 밴드의 성공에 기여했다.
• 솔로 활동: 2001년 첫 솔로 앨범 Late Night Final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Lowedges (2003), Coles Corner (2005), Lady's Bridge (2007), Truelove's Gutter (2009), Standing at the Sky's Edge (2012), Hollow Meadows (2015), Further (2019), Now Then (2024) 등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음악 스타일:

하울리의 음악은 1950년대 로커빌리, 컨트리, 오케스트라 팝, 그리고 영화 사운드트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유의 몽환적이고 우울한 분위기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특징이며, 셰필드의 풍경과 개인적인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가사를 주로 다룬다.

수상 및 평가:

• 2006년 머큐리 프라이즈 후보 (앨범 Coles Corner)
• 2012년 머큐리 프라이즈 후보 (앨범 Standing at the Sky's Edge)
• 영국 음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