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보리니

파비오 보리니 (Fabio Borini, 1991년 3월 29일 ~ )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로, 현재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파티흐 카라귐뤼크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다.

클럽 경력

보리니는 볼로냐 FC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07년 첼시 FC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2009년 9월 20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첼시 소속으로 데뷔했다. 2011년, 스완지 시티로 임대 이적하여 브렌던 로저스 감독 밑에서 활약했다. 2011-12 시즌에는 AS 로마로 이적하여 24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2012년 7월, 리버풀 FC로 이적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4-15 시즌에는 선덜랜드 AFC로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했다. 이후 AC 밀란을 거쳐, 2020년 1월,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2020년 12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파티흐 카라귐뤼크에 입단했다.

국가대표 경력

보리니는 이탈리아 U-21 대표팀을 거쳐 2012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같은 해 3월 29일,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플레이 스타일

보리니는 빠른 발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는 공격수이다. 또한, 슈팅 능력도 준수하며, 활동량이 많아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