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부
동래부 (東萊府)는 조선시대 경상도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이다. 현재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일대를 관할했으며, 부산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개요
동래는 삼한시대에는 독로국(瀆盧國)이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동평현(東平縣)으로 불렸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동래현으로 승격되었고, 조선 태종 13년(1413년)에 동래부로 승격되었다. 동래부는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였으며, 부산진성과 함께 왜군에 맞서 싸운 곳이다.
역사
- 삼한시대: 독로국(瀆盧國)
- 통일신라시대: 동평현(東平縣)
- 고려시대: 동래현(東萊縣)
- 조선시대: 동래부(東萊府)
지리
동래부는 부산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동해, 서쪽으로는 양산군, 남쪽으로는 부산진, 북쪽으로는 기장현과 접해 있었다.
문화
동래부는 예로부터 교육의 중심지였으며, 동래향교가 위치해 있었다. 또한, 동래야류와 같은 전통 문화가 발달했다.
관련 항목
- 부산광역시
- 동래구
- 동래향교
- 동래야류
- 부산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