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욤
로버트 기욤 (Robert Guillaume, 본명: Robert Williams, 1927년 11월 30일 – 2017년 10월 24일)은 미국의 배우이다.
주로 텔레비전 시트콤 《벤슨》에서 냉철하고 유능한 집사 벤슨 듀보이스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역할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전에는 같은 쇼의 전신인 《Soap》에서 같은 역할을 연기했다.
기욤은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에서 라피키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런던 프로덕션에서 최초의 흑인 '오페라의 유령'으로 캐스팅되었다.
그의 다양한 연기 경력에는 무대, 영화, 텔레비전 출연이 포함되며, 연극,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인정받았다.
말년에는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연기 활동을 계속하며 후배들에게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