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라보리엘
아브라함 라보리엘 (Abraham Laboriel, 1947년 7월 17일 ~ )은 멕시코 태생의 베이시스트로, 재즈, 록, 펑크,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세션 뮤지션이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아티스트의 음반 및 공연에 참여했으며, 특유의 리듬감과 테크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난 라보리엘은 어릴 때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으며, 버클리 음악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졸업 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세션 뮤지션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퀸시 존스,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 조지 벤슨, 허비 행콕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라보리엘은 단순한 반주를 넘어 음악에 독창적인 색깔을 더하는 베이시스트로 평가받는다. 그의 연주는 때로는 펑키하고 리드미컬하며, 때로는 섬세하고 감성적이다. 이러한 다재다능함 덕분에 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폭넓게 활동할 수 있었다.
영향
아브라함 라보리엘은 수많은 베이시스트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다. 그의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은 베이스 연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이후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주요 참여 앨범 (일부)
- 스티비 원더 - Songs in the Key of Life
- 마이클 잭슨 - Thriller
- 조지 벤슨 - Give Me the Night
- 퀸시 존스 - The Dude
관련 인물
- 저스트 라보리엘 (아들, 음악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