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사
서울특별시청사는 서울특별시의 행정을 총괄하는 기관인 서울특별시청의 본청 건물이다.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태평로1가 31)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청사, 구청사, 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요
서울특별시청사는 서울특별시의 주요 정책 결정 및 집행, 시민 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시설이다. 신청사는 2012년에 완공되었으며,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을 위한 개방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구청사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존되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역사
- 구청사: 1926년 경성부청사로 건립되었으며, 해방 이후 서울특별시청사로 사용되었다. 르네상스 양식의 석조 건물로, 서울의 근대 건축 유산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신청사: 구청사의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착공하여 2012년 완공되었다. 수직 수직으로 뻗은 디자인과 유리 외관이 특징이며, 시민청, 하늘광장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설
- 신청사: 시장실, 부시장실, 주요 부서 사무실, 시민청, 하늘광장, 다목적홀 등이 위치하고 있다.
- 구청사 (서울도서관): 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서울 관련 자료를 비롯한 다양한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 별관: 서울특별시의회, 기자실, 일부 부서 사무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교통
- 지하철: 1호선 시청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연결되어 있다.
- 버스: 시청 앞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서울특별시청사는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상징하는 건축물로서,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사 내 시민청에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