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사흘은 날짜를 세는 우리 고유어 명사로, '세 날'을 의미한다. 즉, 오늘을 포함하여 3일째 되는 날 또는 3일 동안의 기간을 나타낸다.
어원 및 유래:
'사흘'은 순우리말 수사 '셋'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한국어에서 '셋'을 의미하는 단어가 '사'와 유사한 형태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여기에 날을 의미하는 요소가 결합되어 '사흘'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용례:
- "사흘 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3일 동안의 기간)
- "사흘 뒤에 시험이 있다." (3일째 되는 날)
- "그는 사흘 밤낮으로 울었다." (3일 밤낮 동안)
관련 어휘:
- 하루: 한 날
- 이틀: 두 날
- 나흘: 네 날
- 닷새: 다섯 날
- 엿새: 여섯 날
- 이레: 일곱 날
- 여드레: 여덟 날
- 아흐레: 아홉 날
- 열흘: 열 날
참고:
'사흘'은 주로 구어체나 문학 작품 등에서 사용되며, 공식적인 문서나 업무에서는 '3일'이라는 표현이 더 자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