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칸 (마블 코믹스)
벌칸 (Vulcan), 본명 가브리엘 서머스(Gabriel Summers)는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이자 슈퍼빌런이다. 크리스 클레어몬트와 데이브 코크럼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2006년 《엑스맨: 리설 제네시스》 #1에서 처음 등장했다. 사이클롭스(Cyclops, 스콧 서머스)와 해복(Havok, 알렉스 서머스)의 잊혀진 동생이며, 막대한 에너지 조작 능력을 지니고 있다.
캐릭터 배경
가브리엘 서머스는 서머스 가문의 세 번째 아들로, 찰스 자비에의 비밀 엑스맨 팀에 합류하여 크라코아 섬으로 파견되었다. 그러나 임무는 실패하고, 가브리엘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는 살아남아 우주 공간에서 힘을 축적하며 복수를 계획한다.
주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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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조작: 벌칸은 모든 형태의 에너지를 흡수, 조작, 방출할 수 있다. 이는 감마선, 전기, 자기장, 열 에너지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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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에너지 조작 능력을 이용하여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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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인 힘과 내구력: 에너지 흡수를 통해 신체 능력을 강화하여 초인적인 힘과 내구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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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유지: 우주 공간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스스로 생명 유지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 등장 작품
- 《엑스맨: 리설 제네시스》
- 《엑스맨: 엠파이어》
- 《워 오브 킹스》
- 《엑스맨: 세컨드 커밍》
기타
벌칸은 강력한 뮤턴트 능력과 복수심에 불타는 성격으로 인해 엑스맨의 주요 적대 세력으로 활동하며, 마블 코믹스 우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의 등장은 사이클롭스와 해복의 관계에 복잡성을 더하고, 서머스 가문의 비극적인 역사를 더욱 심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