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앳킨슨
마틴 앳킨슨(Martin Atkinson, 1971년 3월 31일 ~ )은 잉글랜드의 전 축구 심판이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국제 축구 연맹(FIFA) 주관 경기의 심판으로 활동하며 널리 알려졌다.
웨스트요크셔주 브래드퍼드 출신인 그는 1995년부터 심판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4년에 프리미어리그 심판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후 약 18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며 500경기 이상 주심을 맡았다.
국제 심판으로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FIFA 소속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국제 경기 및 대회에 참여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1년 FA컵 결승전, 2014년 리그컵 결승전,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경기가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FIFA 월드컵 예선 및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UEFA 유로 2016 포함) 본선 경기 등에서 주심을 맡았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꾸준한 판정 능력을 보여준 심판으로 평가받았다. 2022년 현역 심판에서 은퇴한 후에는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에서 심판 코치 및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