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동물원
우에노동물원 (上野動物園, Ueno Zoo)은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공원 내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다. 정식 명칭은 도쿄도립 우에노은사이고엔(東京都立上野恩賜公園) 내에 위치하고 있다. 1882년 3월 20일에 개원하였으며, 일본 최초의 동물원으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주요 볼거리로는 자이언트 판다, 고릴라, 호랑이, 코끼리 등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및 곤충들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자이언트 판다는 우에노동물원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많은 방문객들이 판다를 보기 위해 방문한다.
우에노동물원은 단순히 동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동물 보호, 연구 및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번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에노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는 미술관,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동물원 관람과 함께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도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