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살라관목개구리
루마살라관목개구리 (Pseudophilautus rumassala)는 개구리목 관목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의 일종입니다. 스리랑카의 특정 지역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며, 심각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됩니다.
분포 및 서식지 이 개구리는 스리랑카 남서부의 갈레(Galle) 근처에 있는 루마살라(Rumassala)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관목이 우거진 지역이나 숲 가장자리, 때로는 인간 거주지 근처의 식물에서도 발견됩니다.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비교적 좁은 분포 범위를 가집니다.
보전 상태 루마살라관목개구리는 서식지 감소 및 파편화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이 종을 위급(Critically Endangered) 단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위협 요인으로는 관광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숲 개간 등이 있습니다. 제한된 분포 범위 또한 멸종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발견 및 분류 이 종은 2016년에 Scharf, Munindradasa, Rödder에 의해 신종으로 기재되었습니다. 관목개구리속(Pseudophilautus)은 스리랑카와 인도 서고츠산맥에 주로 서식하는 다양한 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많은 종들이 서식지 감소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