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고 마사카네

로쿠고 마사카네 (六郷政鑑, 1720년 ~ 1773년)는 에도 시대 중기의 다이묘이다. 데와국 혼조 번의 6대 번주를 지냈다.

생애

교호 5년 (1720년), 5대 번주 로쿠고 마사나가(六郷政長)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간엔 4년 (1751년) 아버지의 사망으로 번주 자리를 계승하였다.

마사카네는 재임 기간 동안 번의 재정난 타개를 위해 노력하였다. 간엔 연간에 발생한 흉작으로 인해 번의 경제는 더욱 어려워졌고, 그는 검약령을 내리는 한편, 영민들에게 연공 감면을 시행하였다. 또한, 농업 진흥을 위해 신전 개발을 장려하고 양잠을 권장하였다.

메이와 10년 (1773년)에 사망하였다. 뒤를 이어 아들 로쿠고 마사요시(六郷政美)가 번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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