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리 오펠카
레일리 오펠카 (Reilly Opelka, 1997년 8월 28일 ~ )는 미국의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키 211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서브가 주특기이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에서 단식 2회 우승 경력이 있다.
오펠카는 미시간주 세인트 조셉에서 태어났으며, 플로리다주 팜코스트에서 성장했다. 주니어 시절에는 2015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프로 데뷔 이후에는 2019년 뉴욕 오픈과 2020년 델레이 비치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펠카는 앤디 로딕 이후 가장 강력한 서브를 가진 미국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경기 스타일은 종종 존 이스너와 비교되기도 한다. ATP 랭킹 최고 기록은 2022년 2월에 기록한 17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