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철 바이스

레이철 바이스 (Rachel Weisz, 1970년 3월 7일 ~ )는 영국과 미국의 배우이다. 1990년대 초반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연극, 텔레비전,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경력을 쌓았다.

생애 및 경력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연극 활동을 통해 연기 경력을 시작했으며, 졸업 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뛰어들었다. 초기에는 TV 드라마와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영화 《체인 리액션》(1996)을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바이스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미이라》(1999), 《미이라 2》(2001)와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어바웃 어 보이》(2002), 《콘스탄틴》(2005)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특히, 《콘스탄트 가드너》(2005)에서의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천년을 살아온 소녀》(2009), 《더 딥 블루 씨》(2011), 《영원한 사랑》(2012), 《더 랍스터》(2015), 《미나리》(제작, 2020), 《블랙 위도우》(2021)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사

2011년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결혼했다. 이전에는 영화 감독 대런 애러노프스키와 교제했으며,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