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덜러스 디글

디덜러스 디글 (Dedalus Diggle)은 영국의 작가 J.K. 롤링의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사 캐릭터이다.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이며, 주연은 아니지만 해리 포터의 주변 인물로서 여러 차례 언급되거나 짧게 등장하는 인물이다.

개요

디덜러스 디글은 해리 포터 세계관 속의 마법사로, 볼드모트 경과 그의 추종자들인 죽음을 먹는 자들에 맞서 싸우는 비밀 조직인 불사조 기사단(Order of the Phoenix)의 멤버이다. 그는 "살아남은 아이"인 해리 포터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대체로 들뜨고 기뻐하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작중 행적

시리즈 초반부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 포터가 다이애건 앨리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뻐하며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언급된다. 이는 일반 마법사 세계가 어린 해리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이다.

이후 불사조 기사단의 멤버로서 활동하며 어둠의 세력에 맞서는 데 기여한다. 볼드모트의 부활 이후에는 해리를 보호하는 임무에도 참여했으며, 특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는 다른 불사조 기사단원들과 함께 더즐리 가족을 안전한 은신처로 피신시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기도 했다.

특징

디덜러스 디글은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성격으로, 해리 포터를 만났다는 사실 자체에 큰 기쁨을 느끼는 등 순수하고 열정적인 면모를 보인다. 불사조 기사단 멤버로서 어둠의 세력에 맞서는 데 주저함이 없으며, 해리에 대한 충성심과 보호 의지가 강하다.

소속

• 불사조 기사단 (Order of the Phoen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