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삼국지)

여대 (呂岱) (? - 256년)은 삼국시대 오나라의 무장이다. 자는 정공(定公)이다.

생애

여대는 오나라의 손권(孫權)을 섬겨 여러 전투에 참전하여 공을 세웠다. 초기에는 손권의 측근으로 활동하며 그의 신임을 얻었다. 그는 특히 산월(山越) 정벌에 능하여, 여러 차례 반란을 진압하고 그 지역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

여대는 뛰어난 지략과 용맹을 겸비한 장수로 평가받았다. 그는 단순한 무력뿐만 아니라, 상황 판단 능력과 임기응변에도 능하여 다양한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그는 백성들을 아끼고 다스리는 데에도 힘써 민심을 얻었다.

손권 사후에는 손량(孫亮)을 섬겼으며,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병사를 이끌고 전장에 나서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256년에 세상을 떠났다.

평가

여대는 오나라의 건국과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신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그의 뛰어난 군사적 능력과 백성을 향한 애민정신은 후대에 귀감이 되었다.

참고 문헌

📖 WIP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