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쥐
뒤쥐는 땃쥐목 땃쥐과의 포유류 동물이다. 몸길이는 약 6~9cm이며, 꼬리 길이는 4~6cm 정도이다. 몸무게는 5~10g 정도로 매우 작다. 몸 전체가 짧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으며, 털 색깔은 흑갈색 또는 회갈색을 띤다.
특징
뒤쥐는 뾰족한 주둥이와 작은 눈, 둥근 귀를 가지고 있다. 시력이 좋지 않지만,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 먹이를 찾는 데 활용한다. 또한, 꼬리는 몸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분포 및 서식지
뒤쥐는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주로 습한 초원, 숲, 농경지 등에서 서식하며, 땅속에 굴을 파고 생활한다.
생태
뒤쥐는 주로 곤충, 거미, 지렁이 등을 먹고 산다. 하루에 자기 몸무게의 1~2배에 달하는 먹이를 섭취할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다. 번식기는 봄부터 가을까지이며, 한 번에 5~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보전 상태
뒤쥐는 서식지 파괴,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