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의 에너지 및 플랜트 전문 기업이다. 과거 '두산중공업'에서 사명을 변경했으며, 발전 설비, 해수 담수화 플랜트, 주단조품 등을 공급하며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개요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력 생산, 산업 플랜트, 해수 담수화 분야에서EPC(설계·조달·시공) 및 기자재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전통적인 화력, 원자력 발전 설비뿐만 아니라, 가스터빈,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역사 이 회사는 1962년 한국중공업(Korea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여러 변화를 거쳐 2001년 두산그룹에 편입되면서 '두산중공업'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2022년 3월,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 의지를 담아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로 다시 한번 사명을 변경하였다.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에너지(Energy)와 능력(Ability)을 합성한 단어로, 에너지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
- 발전 사업: 화력 발전의 핵심 기자재(보일러, 터빈, 발전기) 및 EPC 사업, 원자력 발전소 주기기 공급 및 서비스, 가스터빈 개발 및 공급, 풍력 발전 시스템 공급 및 EPC,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 등
- 워터 사업: 역삼투압(RO) 방식 및 증발식(MED, MEE) 해수 담수화 플랜트 건설 및 운영
- 산업 플랜트: 화학, 석유화학, 제철소 등 다양한 산업 설비 건설
- 주단조 사업: 발전 및 산업 설비에 사용되는 대형 주강품 및 단조품 생산
- 신사업: 소형모듈원자로(SMR), 해상풍력, 수소 터빈,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기존의 중공업 이미지를 넘어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