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버라 리 퍼니스
데버라 리 퍼니스 (Deborah-Lee Furness, 1955년 12월 8일 출생)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배우, 프로듀서, 감독, 그리고 입양 운동가이다. 배우 휴 잭맨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태어나 연기 경력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호주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영화 《수치》(Shame, 1988)와 TV 시리즈 《코렐리》(Correlli, 1995) 등이 있다. 특히 《코렐리》 촬영 중 남편이 된 배우 휴 잭맨을 처음 만났다.
1996년 휴 잭맨과 결혼했으며, 두 명의 자녀를 입양했다. 그녀는 오랫동안 입양 및 고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입양 인식 주간(National Adoption Awareness Week) 설립을 돕는 등 관련 단체의 후원자이자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데버라 리 퍼니스는 연기 및 제작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을 통해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