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상관

당상관(堂上官)은 조선시대 문무관의 품계 중 정3품 상계(上階)인 통정대부(通政大夫)부터 정2품 가선대부(嘉善大夫)까지의 품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넓은 의미로는 종2품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개요

당상관은 조선시대 관료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정사(政事)에 참여하여 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당상관 이상의 관료만이 대청(大廳)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국정 논의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들은 단순한 실무 관리가 아닌,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고위 관료로서의 위상을 가졌다.

특징

• 품계: 정3품 상계 통정대부부터 정2품 가선대부까지 (넓게는 종2품까지 포함).
• 지위: 국정 논의 참여, 정책 결정 영향력 행사.
• 예우: 대청 출입 허용 등 고위 관료로서의 예우.
• 선발: 과거 시험 성적, 능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

참고 사항

당상관은 조선시대 관료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국가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들의 활동은 조선 시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