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미유키

다카하시 미유키 (일본어: 髙橋 みゆき, 1978년 12월 25일 ~ )는 일본의 전직 여자 배구 선수이다.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 출신이며, 포지션은 센터였다.

생애 및 경력

다카하시 미유키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하여, 후지미 고등학교와 닛폰 여자체육대학을 졸업했다. 1997년 일본 V.리그의 NEC 레드 로켓츠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NEC 레드 로켓츠에서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팀의 V.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일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2002년 세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등에 참가했다. 특히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일본 여자 배구 대표팀의 5위 입상에 기여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신조 미유키 (新庄みゆき)'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2009년 NEC 레드 로켓츠에서 은퇴한 후에는 배구 해설가, 스포츠 캐스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속팀

• NEC 레드 로켓츠 (1997년 ~ 2009년)

수상 경력

• V.리그 우승 (2000년, 2005년)
• V.리그 베스트 6 (2002년, 2005년)
• V.리그 스파이크상 (2002년)

국가대표 경력

• 2002년 세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
• 2004년 아테네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