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오세티야 대통령
남오세티야 대통령은 남오세티야 공화국의 국가원수이다. 남오세티야는 국제적으로는 조지아의 영토로 인정받고 있으나, 사실상 독립을 선언하고 자치 정부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남오세티야 대통령직은 국제적인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 지위 또한 논쟁의 여지가 있다.
대통령은 남오세티야의 최고 지도자로서 행정부를 이끌고, 대내외 정책을 결정한다. 또한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는 책임을 진다. 대통령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임기는 5년이다. 연임은 2회까지 가능하다.
대통령의 권한은 다음과 같다.
- 헌법 및 법률 제정 및 공포
- 국내외 정책 결정 및 집행
- 군 통수권 행사
- 국제 협정 체결
- 사면권 행사
- 정부 구성 및 해산
남오세티야 대통령의 역대 인물은 다음과 같다.
- 류드비크 치비로프 (1996-2001)
- 에두아르드 코코이티 (2001-2011)
- 바딤 브로프체프 (2011-2012, 임시)
- 레오니트 티빌로프 (2012-2017)
- 아나톨리 비빌로프 (2017-2022)
- 알란 가글로예프 (2022-현재)
남오세티야 대통령은 남오세티야의 정치적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조지아와의 관계, 러시아의 영향력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그 역할과 권한이 규정된다.